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동룡(이동휘)이 오토바이를 타던 중 경찰에게 붙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룡은 부모님을 소환했다는 말에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곧 동룡의 엄마가 서로 들어오자 동룡의 불안함은 극에 달했다. 그러나 동룡의 엄마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엄마는 “많이 안 다쳤냐. 그러면 됐다”고 말하며 동룡의 손을 잡았다. 동룡의 엄마도 울었고, 동룡도 울었다.
집에 돌아온 동룡은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혼자서 밥을 먹기 싫다는 것. 동룡의 엄마는 동룡의 식사 모습을 지켜봤고, 동룡은 쉴 새 없이 수다를 시작했다. 그는 친구들을 만나서도 “우리 엄마는 일을 하신다. 너희 엄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