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日 락밴드 L'Arc~en~Ciel, 4년 만에 신보 'Wings Flap' 싱글 발매
일본 최정상 락밴드 L’Arc~en~Ciel(이하 라르크 앤 씨엘)이 4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23일 발매될 싱글 ‘Wings Flap’은 지난 2012년 여름에 발매된 ‘Chase/XXX’이후 4년 여 만에 발매되는 작품으로, 라르크 앤 씨엘의 1993년 데뷔 이후 가장 오랜 공백기를 가진 뒤 발매되는 싱글이다.

싱글 ‘Wings Flap’에는 곡의 뮤직비디오와 라르크 앤 씨엘의 지난 ‘2015 L’ArCASINO’ 투어 당시 미리 선보인 ‘Wings Flap’의 라이브 버전이 담긴 DVD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싱글의 B-side면에는 라르크 앤 씨엘의 최고 히트곡 ‘허니(Honey, 98년 발매)’의 어쿠스틱 버전이 실릴 예정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라르크 앤 씨엘은 1991년 멤버 테츠와 하이도를 중심으로 구성돼 1993년 정규 1집 앨범 ‘Dune’을 통해 데뷔했다. 또한 라르크 앤 씨엘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면서도, ‘라르크 앤 씨엘’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지금까지도 고정팬들을 탄탄하게 확보하고 있는 日 락밴드의 대표주자다. 지난 1999년 도쿄돔에서 열린 ‘1999 Grand Cross Conclusion’ 공연에는 무려 20만 명에 가까운 유료 관객들이 모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라르크 앤 씨엘의 싱글 ‘Wings Flap’은 오는 12월23일 발매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라르크 앤 씨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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