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미소가 어머니인 배우 김부선에게 연기로 혼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미소는 12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해 대학 시절 김부선에게 졸업 작품을 보여주고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소는 “엄마가 학교 졸업 작품을 보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가셨다. 쫓아나갔더니 ‘연기를 그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 너 같은 애들이 연기하는 게 제일 짜증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소는 “내가 엄마 차에 타고 있었는데 싸우다가 올림픽대로에서 내렸다”며 “지금 하고 있는 작품도 엄마가 보러올 텐데,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소는 배우 조재현과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연극 ‘에쿠우스’에 합류했다. ‘에쿠우스’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
이미소는 12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해 대학 시절 김부선에게 졸업 작품을 보여주고 혼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소는 “엄마가 학교 졸업 작품을 보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가셨다. 쫓아나갔더니 ‘연기를 그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 너 같은 애들이 연기하는 게 제일 짜증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소는 “내가 엄마 차에 타고 있었는데 싸우다가 올림픽대로에서 내렸다”며 “지금 하고 있는 작품도 엄마가 보러올 텐데, 안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소는 배우 조재현과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연극 ‘에쿠우스’에 합류했다. ‘에쿠우스’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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