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응팔_라미란의_충격과거_웃음감동_선사01[출처=응팔캡쳐]
응팔_라미란의_충격과거_웃음감동_선사01[출처=응팔캡쳐]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금융권에 종사했다던 라미란(라미란)이 15세때부터 일수꾼으로 활동했었다는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부의 일본여행 준비를 위해 여행사로 심부름을 간 아들 김정환(류준열)이 여권의 영문이름을 읽어달라고 하자, 미란은 갖은 핑계를 대며 그의 전화를 피했지만 결국 “엄마가 영어를 읽을 줄 몰라”라며 무거운 입을 뗀 것.

특히, 멋쩍은 고백 후 어색해하던 미란은 여권에 연필로 살짝 한글발음을 적어놓은 정환의 깜짝 배려를 발견했고 “다 키웠다. 내 새끼 이제 다 컸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서로의 단점을 보듬어주고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는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한 라미란 모자(母子)의 활약은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더했다.

라미란의 활약으로 감동을 더한 tvN ‘응답하라 1988’ 12회는 오늘(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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