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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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유승호에게 망신을 당했다.

9일 첫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이인아(박민영)가 버스에서 지갑을 훔쳐간 범인으로 서진우(유승호)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우는 뛰어난 기억력 덕분에 가까스로 누명을 벗었다. 이에 박민영은 “사과를 했으면 받아줄 줄도 알아야 한다”라며 “어쩌다 한번 오해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진우는 “제가 진짜 범인 기억 못했으면 전 아직도 형사들한테 조사받고 있었을 거다”라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서진우는 이인아가 형사법 4조 5항을 언급했던 것을 떠올리며 “형사법 4조는 토지 관련법이고 3항까지 밖에 없다”라고 쏘아붙여 이인아를 민망케 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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