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SNL코리아 경리
SNL코리아 경리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유세윤을 유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이홍기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덕후는 연애중3′ 코너에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리는 이홍기 인형 덕후인 유세윤을 유혹했다.

경리는 “사람들이 제 다리를 보고 섹시하다고 하는데, 세윤 씨도 그런가요?”라며 포즈를 취했다. 세윤은 넘어가려고 했으나, 이홍기의 다리를 쓸며 더 느꼈다.

경리는 갑자기 덥다며 재킷을 벗었다. 이어 자신의 마음이 궁금하지 않냐며 유세윤을 손을 잡아 자신의 상의에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었다. 아찔한 찰나, 경리는 “중간 광고 시간”이라며 끝냈다. 이홍기 인형의 표정이 아쉬움으로 일그러졌다.

광고가 끝나자, 유세윤이 “광고가 끝났다”고 외쳤다. 경리는 유세윤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갖다대며 “마음이 느껴지나?”고 물었다.

유세윤이 안된다고 하자 경리는 “저 털 많은 인형 때문이냐”며 홍기에 다가갔다. 경리는 홍기에 “네가 뭔데 우리 사이를 방해하냐”고 말했다.

홍기 인형은 “알러뷰”라며 경리를 갑자기 끌어안았다. 유세윤은 홍기와 경리를 떼어내며 “대본에도 안 써있는데”라고 외쳤다. 결국 경리는 떠났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vN ‘SNL코리아6′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