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카리스마 폭발.."이런 여주 보셨나요?"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의 강렬한 눈빛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세경은 조선을 건국한 여섯 인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분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주축을 이룬 여섯 인물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서 중심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분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사진 속 분이는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지도를 보고 있는가 하면 팔봉 아버지(이상훈 분)에게 뭔가 말하고 있다. 해동갑족의 연명을 받은 방원(유아인 분)을 필두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을 몰아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분이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신세경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불어넣고 있다.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오로지 연기로 증명해낸 신세경에게 시청자들 역시 몰입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이서군 사람들이 분이를 ‘분이대장’이라 부르는 이유가 극에서 점점 묻어날 예정이다. 신세경이 캐릭터와 작품의 전체적인 색채를 염두하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신세경의) 연기에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만큼 집중력이 대단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향연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sbs 제공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