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최현우
최현우
김제동
김제동
30? 시험_6
30? 시험_6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이하 ‘톡투유’)가 ‘시험’을 주제로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등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 현장에서는 한 여성 청중이 “세 명의 딸 덕분에 매일 같이 시험을 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을 둔 이 여성은 “고3인 첫 딸의 수능 시험이 끝났지만 중3 딸의 고등학교 입학 준비가 12월부터 시작이라, 아직 다 끝난 게 아니다”라며, “딸 셋의 하교시간과 학원 수업시간에 맞춰 데리러 다니다 보면 내가 운전기사가 된 기분”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너무 과해서 부모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서로 힘든 일을 시키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 날 녹화에 참여한 마술사 최현우 또한 이 여성 청중을 향해 “어머니야말로 딸들을 위해 이곳저곳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마술사”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수능 시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시험’에 지친 이들과 함께한 ‘김제동의 톡투유’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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