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나성용
나성용
2차 드래프트로 나성용이 LG 트윈스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옮기게 된다.

27일 오전 11시 KBO는 서울 The-K 호텔에서 ‘2015 KBO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는 2라운드에 LG트윈스의 나성용을 지명했다.

나성용의 2015년도 연봉은 2,800만원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신인 지명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나성용은 포수로 입단했지만 바로 자리를 잡지 못했고, FA 송신영의 보상선수로 LG에 이적했다. 이후 나성용은 경찰야구단으로 군입대를 했고, 지난해 제대하고 팀에 합류했다.

삼성 구단 측은 “우리가 늘 고민하던 부분이 오른쪽 대타 자원 부족이다. 나성용의 영입으로 이를 나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BS 영상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