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 “형제 밴드 단점? 없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웨덴 보이그룹 JTR(존 안드레아손,톰 룬드백,로빈 룬드백)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니뮤직에서 진행된 국내 첫 번째 정규앨범 ‘터치다운(TOUCHDOWN)’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웨덴 출신 보이그룹 JTR이 형제그룹으로서의 장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JTR은 26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첫 번째 정규앨범 ‘터치다운(TOUCHDOWN)’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JTR은 멤버들 모두가 피를 나눈 친형제. 이에 대해 JTR은 “단점은 없고 장점만 있다. 혼자라면 말동무도 없고 지루했을 텐데,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함께 자랐기 때문에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전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을 다니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것 역시 무척 흥미롭다. 스웨덴에서만 나고 자라서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느낌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면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JTR은 스웨덴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나 지난 2012년 호주로 정착하면서 이민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호주판 엑스팩터의 시즌5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들은 호주의 레이블 트리니티 레코딩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지난해 2월 데뷔 싱글을 발매했다.

JTR은 오는 29일까지 내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