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24일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1만 2,570명을 모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최단기간 200만 흥행 기록을 보유한 ‘타짜-신의 손’(2014)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또한 ‘내부자들’의 200만 돌파 시점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집계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아저씨’(2010)보다 무려 5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62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한국 영화 흥행 톱3 영화 ‘사도’보다 1일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영화는 개봉 2주차에 오히려 개봉주보다 동 시간대 대비, 사전 예매량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오늘(25일) 개봉하는 신작 경쟁작들과 압도적인 예매율 차이를 보이고 있어 흥행 독주를 예상케 한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정시우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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