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재석
유재석
‘내 딸, 금사월’의 유재석이 화제인 가운데, 제작진이 낙찰 각오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을 진행했다.

유재석을 두고 라디오팀과 드라마팀, 예능팀까지 3파전이 벌어진 가운데 ‘내 딸 금사월’ 팀이 1,800만 원을 제시했다. 이어 ‘라디오스타’는 1,900만 원을 제시했고, 라디오팀은 포기하는 듯 보였다.

이어 ‘내 딸 금사월’ 팀은 2,000만 원을 제시해 유재석 낙찰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제가 연기를… 연기를 잘 못하는데 제가”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내 딸 금사월’ 팀은 “역할은 못 들었지만 작가님이 유재석씨를 생각하며 쓰고 계신다. 뽕을 뽑게 만들겠다. 24시간 풀로 돌리신다고 하더라”는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전인화(신득예) 비서와 화가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또한 오는 28일 25회 예고편에도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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