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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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보이그룹 전설(리슨, 제혁. 로이, 리토, 창선)이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를 비롯한 아이치이, 유쿠 등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전설의 신곡 ‘손톱’ 발매 소식이 메인을 장식하며 대륙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전설은 중국에 이어 대만의 포털 사이트 야후 타이완에서도 메인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전설은 지난 앨범 ‘섀도(Shadow)’를 통해 투도우 차트 및 중국 최대 영화 시상식 축하무대 초청, 동아시안컵 개막식 무대 초청 등으로 대륙을 휩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중화권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전설은 현재 중국에서 두 개의 앨범으로 인지도를 쌓으며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K팝 열풍이나 중국인 멤버인 로이가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평균 신장 184cm의 큰 키에 우월한 비주얼, 멤버 개개인의 다양한 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고 전설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는 대로 바로 중화권에서 팬미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예정 중이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조만간 중국팬들을 만날 것 같다”고 중화권 진출 계획을 전했다.

전설은 지난 17일 발매한 신곡 ‘손톱’으로 20일 방송되는 KBS2 ‘생방송 뮤직뱅크’를 비롯해 연이어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 S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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