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동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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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전 멤버 동호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동호와 서태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서는 유키스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동호는 “어렸을 때 사진첩을 보면 서태지 선배님이 아기였던 나를 안고 찍은 사진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는 “워낙 어려서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H.O.T와 함께 찍은 사진도 있어 신기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유키스와 함께 출연한 노이즈의 리더 홍종구는 “90년대 초반 당시 동호의 아버지께서 포토뮤직 등 가요계 유명 잡지를 발간하는 잡지사를 운영했다”면서 “당시 톱가수들은 잡지 표지모델을 하는 게 대유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 역시 “그때 생전 처음 잡지 표지모델을 해봤다. 90년대에는 잡지가 주 홍보수단이었다”고 덧붙였다.

동호는 오는 11월 1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동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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