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SPC
SPC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0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SPC 채용’이 올랐다.

#SPC 채용, 오늘(14일) 서류전형 합격자 팔표…합격 TIP “현장에 가볼 것”

SPC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결과가 오늘(14일) 발표됐다.

SPC는 올해 하반기 약 6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난달 29일까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으며 서류전형 합격 여부 확인은 SPC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 회사는 삼립식품(영업, 마케팅, 공무, 품질관리, 연구), 삼립GFS(영업, 구매, 재경, 글로벌 사업), 파리크라상(영업관리, 재경, 품질관리, 생산관리, 인사), 비알코리아(영업관리, 인테리어, 품질관리, 생산관리, 연구, 마케팅), SPC(대외협력, 식품안전평가, 식품안전기획, 산업안전관리), 클라우드(해피포인트 제휴마케팅, 신사업)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디자인역량검사 병행),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최종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인적성검사는 10월, 면접은 11월 예정돼 있다.

SPC그룹의 윤인상 인사전략부문 팀장이 면접에 대한 조언으로 첫 째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국내 최대의 제과제빵 그룹인 만큼 면접 때는 지원자의 미각과 후각을 측정하는 이른바 ‘관능 평가’를 거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가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SPC가 운영하는 브랜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했던 사람이 SPC에 정식으로 입사하기 위해 지원하면 우대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SPC는 기본적으로 일반 대중을 고객으로 하기 때문에 서비스 마인드와 친절한 태도가 중요한 회사”라며 모든 전형에 임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TEN COMMENTS, 취준생 여러분, 모두 화이팅!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PC 홈페이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