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김명민에 "난 이런 걸 좋아해" 질식사 고문 '섬뜩'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김명민을 고문했다.

1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길태미(박혁권)가 정도전(김명민)에 배후를 물으며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태미는 정도전에게 배후를 물으며 그가 답하지 않자 “선비 체면에 대답하는 건 좀 그렇지”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길태미는 “날 이런 걸 좋아한다”며 물 먹인 한지를 꺼내들었다. 길태미는 “이거 알지, 도모지?”라고 말했다. 도모지란 물 먹인 한지를 얼굴에 씌워 질식사시키는 잔인한 고문 방법이다.

도모지로 정도전을 고문한 길태미는 “어땠냐. 예전부터 궁금했다”며 정도전을 괴롭혀 잔인한 모습을 보였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