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태연
태연
배우 강동원이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소녀시대 태연을 만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소녀시대 태티서가 출연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을 만났던 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강동원에 대해 “정말 오래 전부터 (강동원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태연이가 강동원씨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반응을 기대했는데 좋아한다고 말해도 시크하시더라”면서 “(강동원이) 부끄러우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현은 “강동원이 정말 멋있었다. 뒤에서 멋있다고 말했는데 태연 언니가 질투로 눈빛이 변했다”고 폭로해 태연을 당황케 했다. 이에 태연은 서현에게 “아니 얘가 몇 년 동안 말이 없다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오는 11월 5일 개봉을 앞둔 ‘검은 사제들’에 출연, 김윤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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