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힐링캠프
힐링캠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공연의 신 이승환이 출연하는 가운데, 그를 낱낱이 파헤칠 500인의 MC로 류승완 감독,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링캠프’의 500인의 마지막 MC 김제동까지 ‘강동 오형제’로 명명된 이들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승환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숨은 선행까지 공개하며 ‘병 주고 약 주는’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는 최근 ‘빠데이-26년’ 공연으로 국내 단독공연 사상 최장시간인 6시간 21분 27초의 대 기록을 세운 이승환이 출연해 숨겨진 이야기를 꺼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승환의 화려한 등장과 더불어 그의 노래를 함께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다. 주인공은 류승완 영화감독, 강풀 작가, 주진우 기자 등. 세 사람은 이승환, 김제동과 더불어 이번 ‘힐링캠프’ 녹화 이후 ‘차카게 살자’란 이름의 기부단체를 공식 발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김제동은 “자꾸 뒤에서 이승환의 이야기에 비웃는 분들이 있어서 소개하겠다”고 말하며 이드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놀란 500인 MC들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와 웃음을 자아냈고, 강풀 작가와 주진우 기자의 인사가 이어진 뒤 이승환을 파헤치는 본격적인 토크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강동 오형제’로 지칭된 이들은 놀랍고 재미난 모임 결성의 과정과 숨겨진 얘기들을 전했고, 이승환의 얘기에 곳곳에서 반기를 들거나 폭로를 하며 우리가 몰랐던 이승환의 의외의 면모들을 직접 증언했다.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