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에 시한부 사실 숨긴 이유 "울어주지 않을까봐"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정수영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울컥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라윤영(정수영)을 만나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노라는 “내가 시한부 판정 받았을 때 민수 아빠(최원영)한테 왜 말 못했는지 아냐”며 “말해도 상관 없어할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하노라는 이어 “그래도 이혼하자고 할까봐, 울어주지 않을까봐. 어쩌면 내가 죽는다고 하면 홀가분해할까봐 겁났다”고 숨겨둔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