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정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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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사랑에 빠졌다?

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김동현과 걸스데이 민아의 핑크빛 기류가 그려진다.

이날 병만족에는 걸스데이 민아를 비롯해 김태우, 류담, 빅스 엔이 새롭게 합류해 울창한 밀림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그러나 질퍽한 땅과 틈틈이 물웅덩이까지 발견되는 환경에서 병만족의 생존지 찾기는 다른 때보다 어려웠다.

홍일점 민아는 체력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부족원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자 묵묵히 애쓰고 있던 상황. 이에 김동현은 민아의 흑기사를 자처했다. 그는 민아를 번쩍 안고 진흙 밭을 헤쳐 가면서, 걱정하는 민아를 향해 “깃털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민아를 향한 매너 손까지 잊지 않아 ‘정글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또한 김동현은 민아를 향해 “동화 속 소녀 같다. 힘든 게 있으면 내가 도맡아 하겠다”며 “민아는 내 심장이다”라고 고백하는 등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민아도 “(김동현) 오빠는 너무 귀엽다. 링 위의 귀요미다”라고 화답해 정글 내 러브라인을 기대하게했다.

홍일점 민아 앞에서 ‘정글 매너남’으로 변신한 순정 파이터 김동현의 에피소드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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