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배상문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병역법 위반 논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배상문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배상문은 “한국에 돌아와 기쁘다”며 “여러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쉬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입국한 배상문은 지난해 말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한다며 귀국을 통보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PGA 투어 활동을 이어간 배상문은 2월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로 대구 남부경찰서로부터 고발당했다.
배상문은 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7월 패소했다.
귀국한 당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배상문은 “골프가 어려운 운동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모든 불찰은 나에게 있고 많은 교훈을 얻는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배상문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지던츠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배상문은 “한국에 돌아와 기쁘다”며 “여러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기분 좋은 마음으로 쉬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입국한 배상문은 지난해 말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한다며 귀국을 통보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고 PGA 투어 활동을 이어간 배상문은 2월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로 대구 남부경찰서로부터 고발당했다.
배상문은 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7월 패소했다.
귀국한 당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배상문은 “골프가 어려운 운동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모든 불찰은 나에게 있고 많은 교훈을 얻는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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