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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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수호가 JTBC ‘히든싱어4’ 보아 편에 패널로 출연한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히든싱어4’ 보아 편에는 수호가 패널로 출연, 역대급 난이도에 연신 헛다리를 짚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수호는 “엑소 멤버 중 보아 선배와 가장 친한 사람이 바로 나”라며 시작부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SM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이 있다”면서 “바이브레이션을 잘게 해준 후 마지막 끝 음을 내려야 하는데, SM 꺾기가 안 비슷한 분이 있다”는 예리한 분석으로 ‘진짜 보아 맞추기’에 열중했다.

수호의 예리한 분석에 홍석천은 “나는 오늘 단순한 작전이다. 무조건 엑소를 따라가겠다”며 수호를 맹신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수호 실체가 드러났다. 수호의 예리한 분석이 완전히 빗나가고 만 것.

1라운드부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보아 모창 능력자에 놀란 수호는 “전부 다 보아 누나 같다”며 혼란에 빠졌다. 계속된 오답에 수호는 고개를 들지 못했고, 수호만 믿고 있었던 홍석천 역시 계속된 오답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보아 모창능력자들은 모창 싱크로율 100%는 물론, 댄스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를 선보여 한 번 더 놀라움을 선사했다. 소름 돋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과 끼에 압도된 보아는 “저 정말 열심히 불렀어요”라며 억울함을 표현할 정도였다.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의 결과는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 JTBC ‘히든싱어4’ 보아 편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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