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케빈오
케빈오
케빈 오의 ‘심쿵’한 몸매가 드러났다.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선발하는 마지막 미션인 라이벌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케빈 오는 자밀 킴을 라이벌로 맞아 마룬파이브의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두 사람이 함께 합숙하며 연습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자밀 킴과 케빈 오는 서로의 음악에 대한 호감으로 급속도로 친해진 모습이었다. 틀기 숙소현장이 공개되는 와중에 케빈 오의 상의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넓은 어깨와 다부진 팔 근육이 공개돼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어진 케빈오와 자밀킴의 무대에 김범수는 “감동을 넘어 충격받았다”며 “두 사람에게 음악적인 영감을 받았다”고 감탄했다. 윤종신은 “자밀은 규칙없이 무아지경에 빠진 사람처럼 정말 대단했다”며 “이때까지 없었던 무대였다, 너희가 자랑스럽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들의 치열한 설전 끝에 결정된 두 사람의 운명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7’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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