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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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모제스 말론이 향년 60세 나이로 별세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모제스 말론은 이날 노퍽의 한 호텔방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응급 요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고졸 출신으로 유명한 말론은 12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NBA의 위대한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말론은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리버운더 중 한명으로, 자신의 커리어 동안 총 738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말론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경찰은 어떤 불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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