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화정’ 백성현이 비장한 마음으로 조선 땅에 돌아왔다.
MBC ‘화정’ 측은 43회 방송을 앞둔 7일, 청나라에서 9년간의 볼모생활 끝에 조선에 귀국한 소현세자(백성현) 일행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2회에서는 인조(김재원)가 청국의 황제에게 삼배구고두를 올리며, 청국과 조선이 굴욕적으로 군신관계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청국에 볼모로 붙잡혀가게 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민호)은 눈물을 흘리며 각오를 되새겼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소현세자가 봉림대군과 함께 말을 타고 도성으로 들어선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현의 변화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턱을 뒤덮은 수염은 세월의 흐름은 느끼게 한다. 동시에 깊어진 눈빛은 그가 오랜 볼모 생활 동안 한층 더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그의 눈빛에는 비장함마저 서려있어, 와신상담 후 조선에 돌아온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정’의 제작사는 “오는 43회 방송에서는 돌아온 소현세자와 정명공주(이연희) 등 충신세력들이 조선의 정치판을 크게 뒤흔들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역사적으로 소현세자라는 인물이 해석의 여지가 많은 인물이다. ‘화정’ 속에서 소현의 행보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정’ 43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MBC ‘화정’ 측은 43회 방송을 앞둔 7일, 청나라에서 9년간의 볼모생활 끝에 조선에 귀국한 소현세자(백성현) 일행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2회에서는 인조(김재원)가 청국의 황제에게 삼배구고두를 올리며, 청국과 조선이 굴욕적으로 군신관계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청국에 볼모로 붙잡혀가게 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민호)은 눈물을 흘리며 각오를 되새겼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소현세자가 봉림대군과 함께 말을 타고 도성으로 들어선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현의 변화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느새 턱을 뒤덮은 수염은 세월의 흐름은 느끼게 한다. 동시에 깊어진 눈빛은 그가 오랜 볼모 생활 동안 한층 더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그의 눈빛에는 비장함마저 서려있어, 와신상담 후 조선에 돌아온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정’의 제작사는 “오는 43회 방송에서는 돌아온 소현세자와 정명공주(이연희) 등 충신세력들이 조선의 정치판을 크게 뒤흔들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역사적으로 소현세자라는 인물이 해석의 여지가 많은 인물이다. ‘화정’ 속에서 소현의 행보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정’ 43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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