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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정우가 출연해 아버지 김용건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아버지한테 늘 감사하다. 아버지가 배우라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배우로 살아가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를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자신이 배우가 된 것이 아버지 김용건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건은 인터뷰에서 하정우가 천만배우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나도 (배우로서) 내 자리를 못 찾고 있는데”라며 “배우가 되려는 하정우를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그의 꿈을 말리지 않았다”며 배우로 성공한 아들에 대한 기특함을 드러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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