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삼태호
흥삼태호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이범수에게 총을 겨눈다.

2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측은 지하세계 서열 1위 곽흥삼(이범수)와 서열 7위 장태호(윤계상)이 총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대치를 이루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28일 방송되는 ‘라스트’ 11회의 한 장면으로 태호의 총구가 흥삼에게로 향해 있어 그가 1인자 자리정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서울역의 구석구석을 손바닥 보듯 훤하게 꿰뚫고 있는 흥삼의 표정에선 한 치의 두려움도 찾아볼 수가 없다. 더욱이 연합전선을 유지하며 흥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던 태호였기에 이들의 대립은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태호의 호기심과 뛰어난 두뇌회전이 흥삼의 심기를 건드리게 된다. 또한 태호가 총을 쥐고 있는 만큼 흥삼을 쓰러뜨리게 될지, 아니면 태호가 쓰디쓴 경험을 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라스트’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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