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놀자 야르,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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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그룹 놀자의 멤버 야르가 ‘파워타임’에서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스테파니와 놀자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야르는 “데뷔 전에 어떤 일을 했냐”는 질문에”10년 정도 댄서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야르의 답을 들은 DJ 최화정은 “혹시 싸이 씨 무대에 서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야르는 “맞다”고 답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화정은 “혹시 ‘강남스타일’ 무대에도 올랐냐”고 물었고 야르는 “‘강남스타일’이 잘 될 때 쯤에 제가 회사에 들어왔다. 대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면 테니스장에서 제가 춤을 추고 있다”고 말했다. 야르의 답을 들은 최화정은 “외국에 나갈 때 경호원 없이 괜찮냐”고 물었고 야르는 “괜찮다. 문제 없다”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