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김성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는 김성민의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4차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김성민에게 혐의를 인정, 반성하고 있으나 집행유예 기간 도중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해 징역 2년에 추징금 170만 원을 구형했다.

김성민은 이날 “죄송하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앞서 지난 3월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은 퀵 서비스를 이용, 필로폰을 전달받아 역삼동 근처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11년 필리핀에서 필로본을 밀반입해 투약,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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