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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 윤종신과 성시경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예고했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심사 영상에서는 ‘슈퍼스타K’의 역사와 함께 한 심사위원 윤종신과 시즌 7에 새롭게 합류한 성시경이 각기 다른 심사평으로 한치의 양보 없는 심사를 선보이고 있다.

윤종신은 “현재를 평가하니까 여기에서(심사위원 예선 현장) 잘 해야 한다”며 현재의 실력을 강조했다. 반면 성시경은 “지금 완성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재목을 보고자 한다”며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의견 대립을 보였다.

또한 윤종신이 합격을 선사한 참가자에게 성시경은 불합격을 준다거나, 성시경이 합격으로 평가한 참가자를 두고 윤종신이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라고 하는 등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슈퍼스타K7’을 연출하는 마두식PD는 “슈퍼스타를 찾기 위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열의뿐 아니라 4인으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디테일하게 심사가 이뤄져 한층 더 풍성한 심사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심사위원들의 각기 다른 심사 스타일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슈퍼스타K7’은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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