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지섭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소지섭이 5,000여 명의 아시아 팬들과 1년 만에 재회했다.

소지섭은 지난 달 25일 4,000여 명의 대만 팬들을, 2일 1,000여 명의 중국 팬들을 차례로 만나며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렛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의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소지섭은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인 대만 팬미팅에서 신곡 ‘소 간지(SO GANZI)’의 첫 무대를 공개,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소울다이브와 DJ쥬스까지 무대에 깜짝 등장, 환상적인 호흡으로 팬들의 체감 온도를 급상승시켰다. 팬들은 공연 3일 전에 나온 ‘소 간지’의 가사를 완벽히 숙지, 한 목소리로 열창하는 모습으로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2일 열린 중국 상해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아직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미공개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끊임없이 ‘소간지’를 연호하며 ‘배우 소지섭’ 뿐만 아니라, ‘래퍼 소지섭’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만과 중국 팬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열혈 소지섭 사랑’으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대만 팬들은 화려한 ‘끈 폭죽’을 객석 양옆에 미리 설치해 적재적소의 순간 터뜨리는가 하면, 하트, 별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무대 위로 올려 보내 소지섭과 주고받는 등 스페셜 이벤트 를 감행했다. 더불어 1층 팬들은 “나 너와 함께 할게”라는 글씨가 쓰인 노란색 플랜카드를, 2층 팬들은 빨간색과 흰색의 플랜카드로 ‘지♥섭’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보이는 특별한 카드섹션을 펼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중국 팬들은 소지섭을 한 순간이라도 먼저 보기 위해 상해 공항까지 마중 나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지섭이 도착한 후 한꺼번에 몰린 엄청난 인파로 인해 공항이 일시 마비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지섭은 복잡한 현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내내 기다려 준 팬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려 최대한 노력하는 등 진심을 듬뿍 담은 지극한 ‘팬 사랑’으로 성원에 화답했다.

소지섭은 이어 일본에서도 1년 만에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30일 일본 고베와 도쿄를 달구며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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