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소신을 담은 곡을 선보였다.
장범준은 14일 '전쟁이 나면'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추운 겨울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반 전에 위급 재난문자를 받고 만든 '전쟁이 나면'(안돼요) 들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장범준은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 더 고맙다. 여러분 사랑한다. 덕분에 연말에는 꼭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다고 오늘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위에 나서는 시민들을 응원했다. 그는 글 말미에 촛불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진행되는 날인 만큼 국회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장범준은 14일 '전쟁이 나면'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그는 "추운 겨울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반 전에 위급 재난문자를 받고 만든 '전쟁이 나면'(안돼요) 들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장범준은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 더 고맙다. 여러분 사랑한다. 덕분에 연말에는 꼭 가족 친구 연인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다고 오늘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위에 나서는 시민들을 응원했다. 그는 글 말미에 촛불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진행되는 날인 만큼 국회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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