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소찬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가수 소찬휘가 록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반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소찬휘는 4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와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록밴드 브로큰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소찬휘는 이어 “그의 미소와 그의 목소리, 그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선하다. 영원한 락 스타로 별이 된 밴드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소찬휘는 고인과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를 통해 합동 무대를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앞서 반은 지난 3일 사고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한 반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반의 사인은 익사로, 지인들과 휴가를 떠났다 사고를 당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브로큰발렌타인 공식SNS,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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