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1박 2일’ 김준호가 개그 세포 충만한 뼈그맨의 위력을 보여줬다. 그는 듣는 순간 빵 터지게 만드는 기발한 표현력으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름 휴가철 맞이 럭셔리 휴양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7.2%로 일요일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당연히 일요일 저녁 6개 코너 중에서도 1위,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박 2일’은 높은 시청률로 7주 연속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라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멤버들은 ‘한국의 발리’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로 럭셔리한 휴양여행을 떠나 제작진이 준비한 최고급 환영인사와 숙소, 스파로 이어지는 최고급 서비스를 경험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앞서 김준호는 숙소에 도착해 제작진이 건넨 캡사이신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나는 진짜로 매운 토마토인가?” 생각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하더니, 이어 식초가 든 ‘블루 오션 발리’ 칵테일까지 연달아 마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캡사이신과 식초 콤보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내장에 화상 입은 것 같아요”라는 기발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점심 복불복에서 승리한 김주혁-데프콘-김종민은 미나리 얼큰 칼국수와 언양 불고기로 가득한 만찬의 기회를 얻었다. 김주혁은 “이거는 너희들 뭔가 하나 해야 돼”라며 나머지 멤버들(김준호-차태현-정준영)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김준호의 ‘개그콘서트’ 새 코너인 ‘진지록’을 제안했다.
김준호-차태현-정준영은 점심을 얻어 먹기 위해 ‘발리’ 이행시 대결을 시작했다. 안 웃기는 게 관건인 이 대결에서 김준호는 “발냄새 리(?) 발냄새 지!”로 슬슬 웃음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차태현은 “이건 웃기잖아!”라며 웃음을 터트려 점점 점심 식사에서 멀어지는 김준호의 미래를 예고했다.
이후 정준영과 차태현은 말도 안 되는 이행시로 불고기를 얻어먹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의 계속되는 성공으로 초조해진 김준호는 “발레 리어카”로 다시 시도를 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는 동생들에 “야 하지 말라고 진짜..”라며 울상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발리에 계신 할아버지의 사연이 깃든 “발 아파 리어카 타고 가자”에도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왜? 교양인데 완전히!”라고 말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준호의 계속된 실패에 차태현은 “형은 어쩔 수 없는 개그맨이다. 형은 막 연상이 되잖아~”라고 말해 김준호의 어쩔 수 없는 개그 본능을 인정했다.
결국 김준호는 마지막 시도인 “갈 수 있어? 비 오니까”에도 멤버들이 폭소를 터트리자 “아 이건 진짜 안 웃겼어!”라고 말하며 자체 평가를 내리고 허겁지겁 남은 불고기를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여름 휴가철 맞이 럭셔리 휴양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7.2%로 일요일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당연히 일요일 저녁 6개 코너 중에서도 1위,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박 2일’은 높은 시청률로 7주 연속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라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멤버들은 ‘한국의 발리’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로 럭셔리한 휴양여행을 떠나 제작진이 준비한 최고급 환영인사와 숙소, 스파로 이어지는 최고급 서비스를 경험하며 여유를 만끽했다.
앞서 김준호는 숙소에 도착해 제작진이 건넨 캡사이신 토마토 주스를 마시고 “나는 진짜로 매운 토마토인가?” 생각했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하더니, 이어 식초가 든 ‘블루 오션 발리’ 칵테일까지 연달아 마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캡사이신과 식초 콤보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내장에 화상 입은 것 같아요”라는 기발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점심 복불복에서 승리한 김주혁-데프콘-김종민은 미나리 얼큰 칼국수와 언양 불고기로 가득한 만찬의 기회를 얻었다. 김주혁은 “이거는 너희들 뭔가 하나 해야 돼”라며 나머지 멤버들(김준호-차태현-정준영)이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김준호의 ‘개그콘서트’ 새 코너인 ‘진지록’을 제안했다.
김준호-차태현-정준영은 점심을 얻어 먹기 위해 ‘발리’ 이행시 대결을 시작했다. 안 웃기는 게 관건인 이 대결에서 김준호는 “발냄새 리(?) 발냄새 지!”로 슬슬 웃음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차태현은 “이건 웃기잖아!”라며 웃음을 터트려 점점 점심 식사에서 멀어지는 김준호의 미래를 예고했다.
이후 정준영과 차태현은 말도 안 되는 이행시로 불고기를 얻어먹는데 성공했고, 두 사람의 계속되는 성공으로 초조해진 김준호는 “발레 리어카”로 다시 시도를 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는 동생들에 “야 하지 말라고 진짜..”라며 울상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발리에 계신 할아버지의 사연이 깃든 “발 아파 리어카 타고 가자”에도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왜? 교양인데 완전히!”라고 말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준호의 계속된 실패에 차태현은 “형은 어쩔 수 없는 개그맨이다. 형은 막 연상이 되잖아~”라고 말해 김준호의 어쩔 수 없는 개그 본능을 인정했다.
결국 김준호는 마지막 시도인 “갈 수 있어? 비 오니까”에도 멤버들이 폭소를 터트리자 “아 이건 진짜 안 웃겼어!”라고 말하며 자체 평가를 내리고 허겁지겁 남은 불고기를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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