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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월간 윤종신’의 7월호가 오는 30일 0시 공개된다.

가수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1일, 7월호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커버 디자인은 이강훈 작가가 맡았다. 7월호는 오는 8월 20일 개봉하는 백종열 감독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노래 제목도 영화 제목과 동명인 ‘뷰티 인사이드’다.

배우 한효주가 주연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 남자와 한 여자의 멜로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영화,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를 테마로 진행된 올해 ‘월간 윤종신’은 푸드송(1월호, ‘쿠바 샌드위치’)부터 호러 발라드(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 그리고 자장가(6월호, ‘굿나잇’)까지 색다른 장르의 노래들이 많아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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