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형중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형중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컬투쇼’ 김형중이 ‘좋은사람’ 라이브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AOA(지민, 초아, 혜정, 민아, 찬미)와 김형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전 콘서트에서 파마하고 빵모자를 쓴 채로 기타를 부수는 김형중의 모습을 봤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청취자는 “그때부터 20년 넘게 팬이다”라고 고백해 김형중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김형중은 “아마 93년도일 것”이라고 밝혔고, DJ 컬투는 “94년도다”라며 정정했다. 이어 김형중은 “그때 제가 파마한 적은 없다”며 “제 머리는 두꺼워서 안 말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컬투는 “노래나 하라. 잘린다”고 밝혔고, 김형중은 달콤한 ‘좋은 사람’ 재즈 버전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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