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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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세 번째로 출연한 슬리피가 ‘진사(진짜사나이)’효과를 쿨하게 인정했다.

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는 윤박, 전소민,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하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 편이 진행된다.

이날 녹화 초반부터 슬리피는 이전 두 번의 출연과는 다른 모습으로, “자신감이 조금 생긴 거 같아요 요즘에는 회사에서 뭐 나가고 싶냐고 물어봐요”라며 예능 대세다운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후 슬리피는 “저 앨범 나왔습니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려고”라고 말하며, 신곡 ‘쿨밤’에 대한 소식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슬리피는 자신에 대한 냉혹한 자체평가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슬리피는 MC들이 본인의 인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팬이 없어요”라더니 자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국진이 “’진짜사나이’ 효과가 생겼잖아요”라고 말하자 그는 “그렇죠, ‘진사’ 효과”라며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진사’ 효과를 톡톡히 받고 핫하게 떠오른 슬리피는 자신감을 탑재하고 자신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는가 하면, 쉽사리 볼 수 없었던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고 전해졌다.

슬리피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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