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콘서트
신화 콘서트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그룹 신화가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신화는 1만 2천 여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 하며 네 번째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중국 남경(난징)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은 그룹 신화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베이징 마스터 카드 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장은 전국 각지의 수많은 해외 팬들이 보낸 축하 화환들로 가득 채워지며 신화의 높은 해외인기를 실감케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콘서트의 막이 오르자 신화는 올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웅장한 편곡의 ‘티오피(T.O.P)’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신화는 ‘퍼펙트맨(Perfect Man)’, ‘마네킹’까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여 오프닝부터 최고의 카리스마를 발산, 단숨에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룹신화는 이번 12집 수록곡 ‘화이트 셔츠(White Shirts)’, ‘돈 크라이(Don’t Cry)’ 등의 감성 가득한 무대와 강렬한 빨간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올라잇(Alright)’, 타이틀 곡 ‘표적’으로 최고의 열기를 이끄는 등 다양한 무대로 최강의 ‘댄스 퍼포먼스 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그룹 신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메모리(MEMORY)’와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감미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2시간 30분의 본 공연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신화를 연호하는 팬들을 위하여 다시 무대 위에 오른 그룹 신화는 앙코르곡으로 ‘으?으?’, ‘요(YO)’ 두 곡을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북경에서의 네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신화컴퍼니 측은, “그룹 신화가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경은 지난 2013년에 개최했던 아시아투어 이후 약 2년여만에 다시 찾았는데 변함없이 그룹 신화에게 뜨거운 환호와 환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팬들의 응원 덕에 더욱 멋진 공연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달 중국 대련을 끝으로 올해 신화의 아시아투어가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으며, 오는 8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신화의 앵콜 콘서트에도 많은 팬 분들의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7월 11일 대련에서 아시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룹 신화는 오는 8월 22,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앵콜 콘서트 ‘2015 신화 17th 애니버서리 피날레 콘서트 ‘위_신화”(2015 SHINHWA 17TH ANNIVERSARY FINALE CONCERT ‘WE_SHINHWA’)’를 개최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신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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