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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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세븐(최동욱)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엘리자벳’ 오케스트라 연습, 7TOD(세븐 토드) D-9,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동료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세븐은 사진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은 6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Der Tod)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전역 후 첫 컴백 작품인 ‘엘리자벳’에 대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는 만큼 설레고 기대된다”며 “역대 가장 역동적인 죽음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세븐은 이어 오는 7월 7일 제대 후 첫 일본 팬 미팅 “땡 큐 세븐(Thank you SE7EN)”을 개최한다. 현재 국내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 역을 맡고 연습에 몰두 중인 세븐은 오는 7월 7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로 나누어 일본 동경에 위치한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약 2년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나 근황을 전한다.

세븐의 이번 일본 팬 미팅은 오랜기간 방문과 팬 미팅을 요청한 현지 팬들에 대한 화답으로 성사됐다. 세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세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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