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보도
메르스 관련 보도
메르스 관련 보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경기 부천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6일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씨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시 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2시 29분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다고 전했다.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은 A씨와 모친, 남동생 등 가족들은 국가 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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