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류상회’ 3차 티저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1일부터 온에어 되기 시작한 ‘상류사회’ 3차 티저 영상은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등장인물들의 더 첨예해진 갈등과 치밀한 심리전이 눈길을 끌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벌가 자제지만 실상은 자유를 속박당하고 집안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사는 장윤하(유이)와 그와 상관없이 “부자가 되는 길은 부자로 태어나는 것 뿐”이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신분 상승 욕망을 채우려는 최준기(성준)의 첨예한 입장 차이가 전면으로 드러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지난 2차 티저에 윤하를 푸드마켓 알바생으로만 알았던 준기가 윤하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당신 누구냐”며 의혹을 품은 모습이 담겼다면, 3차 티저에는 유이를 향해 “사귈래요?”라고 묻는 모습이 등장하며 반전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부자가 되고 싶은 준기와 그 욕망을 채워줄 상대인 유이의 정체와 유쾌한 재벌가 자제 유창수(박형식)와 그를 상대로 솔직한 호기심을 직선적으로 드러내는 이지이(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영상은 ‘상류사회’의 다양한 매력을 짐작하게 한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 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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