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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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형석이 나이 많은 아빠의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는 ‘가려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일밤-복면가왕’ 출연진 에프엑스 루나, 비투비 육성재, 가희, 김형석, 김성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형석은 “아이를 보기 위해 술자리를 일찍 마치고 들어간다”라며 육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40대 중반에 들어서 첫 아이를 가진 김형석은 “아이가 자주 부르는 노래가 ‘클레멘타인’이다. ‘클레멘타인’ 노래 중 ‘늙은 애비’라는 가사가 있는데 눈물이 팍 나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형석은 “우리 애를 6~7살 되는 꼬마애가 같이 놀아주더라. 가서 고맙다고 했더니 꼬마가 ‘연세가 좀 있으시네요’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 김형석의 굴욕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심지어 애랑 공원에서 놀고 있는데 아이를 보고 지나가던 사람이 ‘할아버지랑 놀러 왔구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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