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황금 팝콘을 손에 번쩍 들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월 12일(현지시각) 미국 LA 노키아씨어터에서 열리는 2015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MMA)에서 MTV 제너레이션상(MTV Generation Award)을 수상했다.

MTV 제너레이션상(세대상)은 일종의 공로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트로피를 받는 순간, 무대에 오른 ‘어벤져스2’ 멤버들이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내를 후끈 달궜다.

수상 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팝콘 트로피를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골든 팝콘 어워즈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MTV ‘무비 어워즈’는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온 영화 시상식이다. 전통적인 영화 시상식과는 차별화돼, 대중의 인기와 호응에 더 무게를 둔 젊은 시상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아카데미와는 달리 젊은 영화 매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모든 수상자는 100%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로 선발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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