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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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실력파 듀오 투빅(2BIC)이 부산에 이어 광주, 천안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투빅은 예고 없이 부산, 광주, 천안에서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갖고 지방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스킹 투어 첫 날에는 경상남도 부산을 찾아 오후 4시 부산대를 시작으로, 광안리, 해운대를 돌며 부산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 이후 광주 조선대와 충장로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또한 충정남도 천안 상명대, 대전 충북대 등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를 찾아다니며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투빅은 버스킹 공연에서 본인들의 히트곡 ‘요즘 바쁜가봐’, ‘니눈 니코 니입술’, ‘나이기를’,‘사랑하고 있습니다’, ‘걔 성격몰라’ 등을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투빅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불러주는 특급 팬서비스도 아끼지 않았으며, 옆집 형,오빠같은 특유의 입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전국적 게릴라 버스킹은 투빅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라이브 무대를 직접 접하기기 힘들었던 각 지역의 팬들을 위해 투빅이 특별히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성황리 3개 지역 버스킹 투어를 마쳤다. 앞으로도 전국을 돌며 게릴라 버스킹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투빅은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 지환과 준형이 첫 솔로 도전에 나서 화제다. 준형은 솔로곡 ‘안녕 안녕 안녕’을, 지환은 솔로곡 ‘꽉 안아줄래’를 통해 듀오 활동에서 미처 발산하지 못했던 각자의 보컬 매력을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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