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류재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류재현, 알고 보니 윤민수보다 나은 억대 작곡가?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류재현이 올랐다.
바이브 류재현이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에 출연했다.
류재현이 낮은 인지도로 인해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자 MC김구라는 “그래도 알아보지 않는 게 편하고 좋지 않느냐. 저작권 수입도 윤민수보다 좋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라스’ MC들은 “류재현이 저작권 랭킹 20위 안에 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구라는 “저작권료로 1년에 5억 이상 벌지 않느냐”라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했다. 이에 류재현은 “7~8장은 될 것”이라고 돌려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류재현에게 “그러다 주영훈처럼 된다”라며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EN COMMENT, 부럽네요.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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