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촬영 현장의 채시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촬영 현장의 채시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촬영 현장의 채시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채시라가 20대 못잖은 몸매를 과시했다.

채시라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이지만, 고등학교 중퇴라는 상처로 인해 깊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김현숙 역을 연기하고 있다

채시라는 사고 뭉치의 모습으로 유쾌함을 전하는가 하면, 어린 시절 아픔을 복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연민과 공감대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2012년 SBS ‘다섯손가락’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채시라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중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편안한 티셔츠와 다리에 밀착되는 스포츠웨어를 착용, 우월한 기럭지와 굴욕 없는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운동 전 몸을 풀기 위해 한 쪽 다리를 수직으로 유지한 채 다른 다리를 뒤로 쭉 뻗어 완벽한 일자를 완성시키는 등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한다.

채시라의 운동 삼매경 장면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진행됐다. 운동복을 입고 등장한 채시라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라인을 과시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늘씬한 몸매로 제작진들과 보조출연자들을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유지해오던 채시라의 명품 체력이 빛을 발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8회에서는 두진(김지석)과 문학(손창민)이 현숙(채시라)을 퇴학시킨 주동자가 각각 엄마이자 조카며느리인 현애(서이숙)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의 퇴학 무효를 돕기 위해 나선 두 사람이 퇴학으로 내몰았던 담임선생이 현애임을 알고도 계속해서 도와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IOK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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