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장미빛 연인들’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장미빛 연인들’ 박상원이 이장우에게 강호그룹 운동화라인 대표직을 제안했다.

21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6회에서는 영국(박상원)이 차돌(이장우)에게 강호그룹 계열사 대표직을 제안하면서 연화(장미희)의 질투심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돌은 강호그룹 이름으로 사랑의 집 재단에 기부될 운동화 300켤레가 주문됐다는 것을 듣고 시내(이미숙)와 함께 연화의 집에 방문해 감사를 전한다.

이야기를 들은 연화는 “그건 아마도 회장님이 했나 보네”라며 불편한 마음을 애써 감추지만, 영국의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뜨는 차돌의 모습에 크게 기분 상한다.

연화는 영국에게 “차돌군 운동화 300켤레 당신이 구입했어요? 아까 낮에 당신 전화 받고 가던데 무슨 일로 만나자고 한 거예요?”라고 슬쩍 묻자 영국은 결심한 듯 강호그룹 운동화 사업부 대표 자리를 차돌에게 제안한 사실을 전한다. 이에 연화는 “말도 안돼. 차돌군이 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하구요? 혹시 시내씨 아들이라서 그래요?”라고 크게 흥분한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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