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차예련.
차예련.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차예련이 영화 ‘퇴마사’에 캐스팅됐다.

‘퇴마사’는 제주 김녕사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무녀와 신들림을 거부하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웃사람’ ‘무서운 이야기2’ 등을 연출한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진오 작가의 공포 소설 ‘무녀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당초 ‘무녀굴’로 알려졌다.

앞서 김성균과 유선이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이에 차예련은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중국에서 영화 ‘과외의 은혜’ 촬영을 마친 차예련은 차기작을 고르던 중 ‘퇴마사’ 시나리오를 받고, 탄탄한 내용과 김휘 감독의 연출력에 빠져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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