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drama ‘MISS 맘마미아’
배우 강별이 혼신을 다한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지난 4일 방송된 KBSdrama ‘MISS 맘마미아’에서 서영주(강별)가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명한(서도영)과 주리(한고은)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던 도중 자신이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이 명한의 약점을 잡기 위한 주리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영주는 사원증을 놔두고 회사를 뛰쳐나간 후 방황하던 끝에 집에 들어와 우진(심형탁)을 보고 눈물을 터뜨리며 품속에서 오열했다.
서영주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회사에 취직하게 된 것이 능력을 인정받아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큰 충격에 빠졌고, 이후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우진에게 위로 받고 싶지만 선뜻 전화 할 수 없는 사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함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강별은 과거의 아픔을 지녔음에도 마음 속 진심을 드러내는 진실 된 눈빛과 함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 ‘명품 오열 연기’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틋한 감동으로 찡하게 물들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KBSdrama ‘MISS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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