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정우가 이윤기 감독의 영화 ‘남과 여’에 카메오로 힘을 보탰다.3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전도연 공유 주연의 ‘남과 여’ 카메오 촬영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는 “하정우가 이윤기 감독과 워낙 친분이 있고, 전도연과도 인연이 깊다”며 “그래서 이번 출연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하정우의 카메오 출연은 이윤기 감독은 물론 전도연과 인연으로 이뤄졌다. 하정우는 이윤기 감독의 2008년 작품인 ‘멋진 하루’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남과 여’는 핀란드에서 금지된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도연이 여주인공 상민 역으로, 공유가 남주인공 기홍 역으로 출연해 금지된 사랑을 나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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